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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 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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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림 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작성자	성호제	등록일	2020-09-01	조회	733
첨부
8월 30일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바다와 소나무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울러 잘 관리된 조경과 맥문동 등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씻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휴양림 즉 자연을 찾는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적함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휴양림 중간 중간에 음악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버스킹을 하는 지 너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거북함을 느꼈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휴양림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찾아온 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도 자연 속에서 즐기는 것이지만 자연을 즐기는 타인을 방해하는 일이라는 점 즉 자연의 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휴양림 안에서는 버스킹이나 연주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자연환경을 유지시켜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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